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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군수산업 메카 조성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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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군수산업 메카 조성 ‘분주’
  • 논산/ 황선동기자 
  • 승인 2023.04.12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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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면담
국가적 배려·정부지원 당부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엄동환(오른쪽) 방위사업청장을 만났다. [논산시 제공]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엄동환(오른쪽) 방위사업청장을 만났다. [논산시 제공]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군수산업 메카’ 조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전날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을 만나 “세계 최대 규모의 신병 교육기관인 육군훈련소와 안보 정책의 중심인 국방대학교를 비롯해 육군항공학교, 3군 본부, 육군 부사관학교 등의 국방 인프라가 두텁게 갖춰진 논산이 방산혁신 클러스터의 최적 입지임에도 경쟁력을 인정받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군소 지자체들이 지역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과제와 사투 중인 상황에서, 소멸 위기에 가깝게 직면한 충남 남부권의 회생을 위해서라도 논산이 적절한 입지라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논산을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전 국민의 동등한 삶의 가치가 보장되는 진정한 의미의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사업청 실무자와 시 국방산업과장 간 ‘핫라인’을 마련해 국방산업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의 기공식을 개최했으며 ㈜하이게인안테나와 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업적 다각화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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