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은 지난달 2일부터 시작한 ‘주민 소통 민생현장 속으로’를 12일 문학동 방문을 끝으로 21개 동 현장 방문을 마쳤다.
이 구청장은 새 학기 등교 현장, 자원 순환 가게 등을 찾아 학부모,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학교 주변 시설물과 보행 환경 등을 점검했다.
또한 동 현안 보고 시간을 마련해 각 동 주민자치회장, 통장자율회장 등 단체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 현안, 동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실제로 학교 현장 건의 사항, 생활 불편 민원, 도로 정비, 녹지·공원 관리, 지역 현안 등 140여 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단순 처리 사항은 동 중심 민원종합처리제를 통해 즉시 해결하도록 조치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업이나 예산 수반 사업 등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인천대로 기본계획, 수봉산 명소화,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 이전 등 사업들이 미추홀구가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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