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것으로, 보고회는 이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시는 국가 및 충남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계룡시 계획을 수립하되 시 특성에 부합하는 계획 및 실천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교통수단 등을 도입해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에는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계룡/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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