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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민이 주도하는 생태관광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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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민이 주도하는 생태관광지 육성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4.13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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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거점 3개소 역량 강화·신규거점 2개소 신규 발굴 및 육성
이천·파주·가평 각 4500만 원···포천·김포 9000만 원 예산 투입
경기도가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사진은 하동천 생태탐방로.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사진은 하동천 생태탐방로.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대상지는 이천 산수유마을, 파주 질오목마을,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포천 산정호수 일원, 김포 하동천 일원 등 5곳이다.

도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생태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득 창출 방안 마련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생태관광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기존 생태관광거점 대상지였던 이천, 파주, 가평 등 3곳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 보수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상품화 등을 위해 거점당 45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사업 대상지인 포천, 김포는 보유 자원의 특색을 고려한 생태관광거점을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거점당 9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 실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산정호수 대자연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이 지역의 생태관광을 사계절 내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김포시는 하동천 생태탐방로를 중심으로 연꽃 등 생태관광자원을 육성해 주민협의체 협업을 통한 신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2019년부터 총 9곳의 거점을 조성했으며 이번 공모로 선정된 신규거점 2곳을 추가 발굴하고 기존거점 3곳의 생태관광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 선정 지역 9곳은 이천 산수유마을, 파주 질오목마을,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화성 우음도, 평택 바람새마을, 고양 장항습지,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평 연인산마을, 연천 삼곶리마을 등이다.

최용훈 도 관광산업과장은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며 야외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도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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