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는 지난 12일 보령소방서 관내 전통시장 6개소에서 전국 동시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기간 대형화재 방지와 전통시장 점포주 및 이용객 등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자율 안전점검 주요 내용은 ▲캠페인 취지 안내 및 자율점검표 배포 ▲상인 중심의 자율안전점검 및 자율개선 독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설치 필요성 홍보 ▲가스 사용 시 주의사항 및 음식물 조리 시 자리 지키기 안내 등이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난로 등 난방용품 사용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며 “안전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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