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올해 학교급식 지원에 총 261억3543만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무상급식비는 총 214억4149만 원으로 경기 도·교육청 예산과 함께 관내 유치원 39곳, 초중고교 86곳, 평생교육기관 1곳 등 총 126곳에 지원된다.
시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등 학교급식 지원에 46억9394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무농약 쌀 차액 지원(5억4521만 원)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17억8559만 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3314만 원)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14억5000만 원) ▲우수축산물 차액 지원(8억8000만 원)의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 지원 사업은 전액 시비 사업으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가공식품 품목 및 공급업체를 선별선정하고 화학 첨가물·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첨가되지 않은 가공식품의 공급을 지원한다.
최대호 시장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보다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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