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월출산 천황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100만평 유채꽃 향연, 영암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되며, 천황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활짝 핀 유채밭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14일 식전행사인 ‘난타공연’을 비롯해 오후 4시에 예정된 개막행사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열고, 15일 오전 10시부터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유채꽃길 걷기대회 ▲월출산 유채꽃 사진 전시전 ▲포토존 운영 ▲길거리 버스킹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축제추진위는 이번 유채꽃 축제가 ▲월출산 천황사지구 경관단지 조성사업 홍보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마을주민 참여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외소득증대 ▲영암 월출산 인근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월출산 배경 아래 끝없이 펼쳐진 노란 봄의 물결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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