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임원항·장호항 일원에서 '제1회 삼척시 전국왕대구 선상낚시대회'가 14일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낚시대회는 전국 낚시동호인 15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외줄낚시대에 전동릴을 사용하여 선상낚시 방법으로 진행된다.
대상 어종은 대구로 순위는 1마리 최대어의 전장 크기로 결정되며 동일 전장일 경우 연장자를 우선한다. 최종 순위 1위는 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되며 참가자 전원 기념품 제공, 행운상, 특별상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을 제공한다.
김문태 해양수산과장은 “삼척은 왕대구 낚시의 본고장으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낚시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삼척을 대구낚시 최고 명소로 육성하여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당일에 높은 파도가 예보되는 등 기상이변 시에는 대회 취소 후 참가자에게 일정을 재공지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