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2023 인디크래트' 모집을 마감하며 국내 개발사 총 263개사가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새로운 부문인 ‘챌린저’ 부문에 대학생 개발자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특히 챌린저 부문은 올해 처음 시작한 부문임에도 불구하고 60여 개 팀이 참가했다. 선정 시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오프라인 전시와 ‘진단 네트워킹데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는 이달 말까지 서류, 발표심사를 마친 후 최종 전시 참여 개발사 챌린저 부문 10개 팀 포함 TOP 60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 개발사들에는 별도의 ‘인디크래프트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여 전시 부스 참여 및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데이 운영 및 멘토링 진행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내달 31일과 6월 1일에는 양일간 대망의 ‘2023 인디크래프트 the FESTA’ 개막식과 함께 B2B 특화 글로벌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다양한 홍보영상과 이벤트를 통해 ‘인디크래프트’의 개최 준비에 나선다.

인디크래프트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공정하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 ’2023 인디크래프트‘가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게임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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