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보건소는 최근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말라리아 환자 관리 및 매개모기 방제 등 올해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에는 조기진단을 통해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고 전파를 차단하고자 보건소 뿐만 아니라 보건진료소에서도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농업인, 군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적극 시행 할 방침이다.
이춘재 군 보건소장은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의 협력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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