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사진 등 전시
1950대에서 1980년대까지 경남 산청군 오부면민들의 실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오부면역사관’이 최근 개관했다.
오부면 내곡리 오부면복지회관 내에 위치하고 있는 역사관은 82.6㎡ 규모로 총 3000여 만 원이 투입됐다.
역사관 내에는 1950~1980년대에 사용했던 놋그릇을 비롯해 농기계, 시우회 문서 등 150여 점의 유물이 전시돼 있어 당시 시대상황을 확인 할 수 있다.
또 사진 150여 점도 전시해 오부면의 역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오부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역사관 개관으로 오부의 옛 역사와 전통문화 및 근·현대의 변화와 발전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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