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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AI로 1인 가구 안부 살핀다…한전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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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AI로 1인 가구 안부 살핀다…한전과 MOU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23.04.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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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까지 85가구 대상
"고독사 예방·안전체계 구축"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청사 전경.

경기 군포시는 한국전력공사 안양지사, 군포시노인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과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력데이터 및 통신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이상징후가 감지될 경우 복지담당자에게 알림문자를 발송해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서 한전 안양지사는 내년 10월까지 군포시 내 85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노인복지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적고립가구 지원 정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앞서 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고독사 위험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고독사 예방 시스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올 1월에 한전과 시범운영해왔다. 지난 해 10월부터는 네이버와 ‘클로바케어콜 AI자동안부전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들은 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 가구 돌봄정책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상시 안전 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좀 더 효율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촘촘한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1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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