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동송읍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게 나눠줄 김치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부터 동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치재료를 제공하고, 새마을 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직접 담근 계절별 김치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운영된다.

올해는 열무김치 등을 담가 관내 독거어르신 등 43가구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백명목 동송읍장은 “동송읍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지 주위를 살피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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