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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반도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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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반도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 나서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3.04.17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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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22일까지 외자유치 미국 순방길 올라
4개 기업과 협약·상담···"지역경제 활력·일자리 창출 도움"
김태흠 충남지사(왼쪽 첫번째) 미국 순방 출국. [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왼쪽 첫번째) 미국 순방 출국. [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2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첫 날에는 뉴욕에서 현지 한인 언론 기자, 미 동부 충청향우회 임원 및 회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힘쎈충남을 소개한다.

18일에는 뉴욕주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업체, 코네티컷주에 있는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을 찾아 투자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고 협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두 기업에서 유치할 외자 규모는 1억 달러 이상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대규모 외자유치를 위한 발판 마련에도 나선다.

19일에는 메사추세츠주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 기업을 찾아 상담을 갖고 20일에는 뉴욕주로 돌아가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과 투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업은 국내에 대규모 투자 방안을 모색, 김 지사는 도내 투자 유치 성사를 위해 기업 환경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이후 김 지사는 한국 언론 뉴욕 주재 특파원과 간담회를 갖고 21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우리 도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선투자-시장 선점-이익 창출 등 선순환을 이끌어내기 위해 도내에 진출한 미국 기업의 추가 투자를 유치 중”이라며 “이번 협약 및 상담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외자유치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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