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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상대동 주민대표단, 도민체전 열띤 응원 선수들 사기 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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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상대동 주민대표단, 도민체전 열띤 응원 선수들 사기 진작
  • 포항/ 박희경기자 
  • 승인 2023.04.17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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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 주민대표단이 울진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주민대표단 제공]
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 주민대표단이 울진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주민대표단 제공]

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 주민대표단이 울진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상대동행정복지센터와 이동율 읍면동 체육회장, 배수찬 상대동개발자문위원장 등이 주축이 된 80여명의 주민대표단은 최근 울진군 흥부생활체육공원을 방문해 이번대회 사전경기에 출전한 포항시 축구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들은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나서는 감독과 선수단을 격려한 뒤 물품을 전달하며 우승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이날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리는 포항과 경주가 맞붙은 일반부 축구경기는 양보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이어 후반 경기에 접어들자 파죽지세의 경주팀에게 밀리는듯한 경기가 이어졌다.

상대동 주민대표단의 응원전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이에 힘을 얻은 포항시 대표선수들은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골을 기록하면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제2의 선수단이라는 칭찬이 이어졌다.

손종완 상대동장은 “상대동 주민들의 염원 가득한 응원에 힘 입어 승리가 가능했다”며 응원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울진군 일원에서 23개 시·군 선수, 임원 1만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0개(정식 26, 시범 4) 종목별 경기를 진행한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barkh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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