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풍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공항 국내선 항공편 164편(출발 78, 도착 86)이 결항했다.
이날 오전 6시45분 제주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싱가포르발 스쿠트타이거 TR810편이 회항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 운항 예정인 항공편은 모두 480편(출발 240, 도착 240)이다. 이 중 현재까지 16편(출발 10, 도착 6)만 운항했다.
공항 관계자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며 "공항 방문 전에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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