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법’ 전부개정 신속 입법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등 논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가 18일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제248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15개 시도대표회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도대표회의에서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신속 입법 촉구 건의문’ 등 3건의 안건을 논의 의결하고, 그 결과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이달 초에 발생한 산불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강릉 등 5개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각 300만 원의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최봉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중앙정부 및 국회, 지방4대협의체와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원활한 의회업무 수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개정 등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국회에서는 법사위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특별법’을 하루 빨리 통과시켜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자치 발전과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기념패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에게 전달하고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선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에게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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