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진행한 ‘2023 민선 8기 전국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서 최우수인 S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SA등급을 받은 곳은 광주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총 5곳이다.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강원도교육청은 총점이 90점 이상으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의 총 공약수는 83개, 세부실천과제는 168개이며 총 소요 재정은 약 2조 1273억 원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학교운영비 지원 확대 ▲통학로·음용수·공기질·시설안전 지원 ▲교직원 정주 여건 개선 ▲질 높은 친환경 급식 제공 ▲교육공무직 및 학교 비정규직 강사 처우 개선 ▲학생 교육지원금 지급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미래형 수업 환경 구축 ▲소인수 교과형 방과후교실 무상 운영 ▲유아교육비 공정지원 및 학부모 교육선택권 보장 등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도민과 약속한 공약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신뢰받는 강원교육, 공약 실천 결과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는 강원도교육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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