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개소 1244명 대상 10만 원 지급
경북 구미시는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 등 184개소 종사자 1244명에게 연 1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정규직·비정규직 포함)로 1년 이상 해당 시설에서 주 40시간 이상 근무한 자이다. 복지포인트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됐으며 관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가족돌봄휴가제를 통해 고등학생 이하 자녀나 만65세 이상 부모의 돌봄 필요시 연 2일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건강검진 당일도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호 시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전문성 확보와 만족감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미/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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