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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초안산도자기체험장·목공예체험장 운영..."만들GO 빚GO 행복하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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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초안산도자기체험장·목공예체험장 운영..."만들GO 빚GO 행복하GO"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4.19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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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동 ‘초안산 도자기체험장’ 일일체험부터 정기반 전문실습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화랑대 ‘목공예체험장’ 연필꽂이, 의자 등 20개 품목 선택체험 가능
한 어린이가 도자기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다.[노원구 제공]
한 어린이가 도자기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다.[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온 가족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자기체험장’과 ‘목공예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초안산 도자기체험장’은 2020년 월계동 산17-7번지 일대, 초안산 자락에 조성됐다. 2개의 체험실과 전시실, 도자기를 구울 수 있는 가마실을 갖추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일일체험을 할 수 있는 수시반 ▲1개월 단위의 정기반으로 나뉜다. 주말에 가족, 친구와 함께 도자기를 빚으며 교감할 수 있는 일일체험에서는 초벌접시 페인팅과 식기, 화분 등 도자기 만들기가 진행된다. 수강료는 1인당 1만 5000원이다.

정기반은 다시 연령별로 아동반(5~7세), 초등반, 직장인반, 성인반으로 나뉜다. 아동반과 초등반에서는 미적 정서를 북돋우고, 오감체험과 표현법, 조형요소 원리 등에 대한 탐색활동을 통해 창의적 인지를 발달시키게 된다. 자연재료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머드 놀이, 캐릭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토요일에 진행된다. 한 달 수강료는 4만 원이다.

도자기 체험장은 구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제로 운영한다. 매월 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프로그램을 접수 받는다. 자연 속 도예를 통한 심리 치유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지난해에는 약 4천 명이 다녀갔다. .

화랑로 606, 화랑대 철도공원 옆에는 ‘목공예체험장(목예원)’이 있다. 이곳 프로그램은 ▲체험목공 ▲실용목공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체험목공은 초등학생 이상 개인 및 단체가 참여 가능하며, 비교적 만들기 쉬운 연필꽂이, 독서대부터 상급자 수준의 보관함, 책꽂이까지 난이도에 따라 19개 품목 중 선택해 만들어 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12시와 오후 2시~4시, 토요일 오전 10시~12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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