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광주 남구 대지동 일원에 조성 중인 광주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주차장용지’를 최초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는 28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시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상업·지원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특히 산단 내 약 185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이 예정돼 있어 직장과 주거지과 가깝게 위치하고,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진출입로도 예정돼 있다.
공급용지는 주차장용지 3필지로 필지별 면적은 1074㎡~4436㎡며, ㎡당 공급예정금액은 110~187만5천원이다.
신청 자격은 일반실수요자로서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이다.
입찰 신청은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온비드를 통해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도시공사 정민곤 사장은 "앞으로 지자체·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정순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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