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1회 임시회 5분 발언
서울 송파구의회 곽노상 의원은 19일 열린 30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송파구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곽 의원은 세대 간의 어휘 차이로 인한 디지털 세대의 문해력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에서 국민 문해교육을 비전으로 하는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파구는 지난 몇 년간 송파형 리터러시 콘텐츠 및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지만, 단기적 운영에 그치거나 스마트폰, 키오스크와 같은 디지털 문해 지원에 한정되어 있다"며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하여 송파구의 문해교육 프로그램 및 기관 운영 등의 체계적인 문해교육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송파구민의 문해력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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