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브런치속힐링 버스킹' 등
광주 서구가 ‘도심속 문화예술축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날 오후 화정동 염주포스코더샵아파트 공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치평동 세정아울렛 앞, 금호먹거리촌, 동천동 광주천변에서 ‘도심속힐링 버스킹’을 진행한다.
또 ‘브런치힐링 버스킹’도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수‧목요일 상무지구 평화공원 입석대 폭포 앞, 서구청 앞 광장 등에서 펼쳐지며 통기타, 성악, 밸리댄스, 한국무용,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난 2월 ‘도심속 문화예술축제’ 공연팀을 공개모집했다. 그 결과 총 121팀이 지원했고, 서류‧실연심사를 거쳐 우수한 실력을 갖춘 공연단체 56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와 함께 거리공연을 희망하는 개인(동아리)들을 위해 5‧18기념공원, 농성동광장 등에 ‘나도 버스커’ 무대를 마련해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이강 구청장은 "쉼, 여가,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kim_bsoo@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