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유희정)는 최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각 실・과장, 경찰발전협의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부천시민에게 경찰 활동을 알리는 동네경찰 프로젝트, 다양한 112 신고 방법, 범죄예방 환경 개선 및 교통시설 개선 등 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민 밀접 업무에 대한 소개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기능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최근 들어 마약범죄의 증가로 인해 경찰청에서 마약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함에 따라 마약 범죄 예방 영상 시청 및 경찰서 합동 TF팀 구성 소개 등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 척결에 대한 참석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고희성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경찰발전협의회는 마약 범죄 예방 등 경찰서 시책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유희정 서장은 “올 한해 원미경찰서는 사회적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약 범죄와 전세 사기 범죄 척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지역치안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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