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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가치실천] 현대제철 ‘2023 지속가능성 챔피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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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가치실천] 현대제철 ‘2023 지속가능성 챔피언’ 선정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4.20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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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서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의 ‘지속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도약을 위한 투자와 노력이 전 세계 철강업계로부터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2023지속가능성 챔피언(2023 Sustainability Champion)’으로 선정됐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4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성을 평가, 우수 철강사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최우수 멤버인 챔피언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철강협회의 지속가능성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우수 멤버 선정 ▲안전보건 부문 또는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최종 후보 선정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Life Cycle Inventory, LCI)데이터 제출 등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을 유지해야 한다.

현대제철은 안전보건 부문에서 당진제철소 내 고위험지역 사고예방을 위해 IoT기술과 AI기술이 접목된 4족 보행로봇인 SPOT의 도입을 인정받아 우수철강사로 선정됐고, 스틸리 어워드는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과 고인성1.5GPa(기가파스칼)강판 생산에 성공하는 등 혁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 ‘친환경 제철소’를 주제로 한 체험관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철의 친환경성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리고 있는 노력도 인정받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세계철강협회2023지속가능성 챔피언 선정은 ‘지속 성장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를 목표로, 그동안 이뤄진 꾸준한 투자와 전 구성원의 노력이 결실을 가져온 것”이며 “앞으로 탄소중립, 미래 전동화 중심 사업 강화, 다양한 ESG활동 등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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