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는 놀이터 콘셉트 프로그램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기술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날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22일 대치평생학습관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와 우주과학자 황정아 교수를 초빙해 우주를 소재로 한 특강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화성테라포밍 등 우주체험 ▲4족보행로봇, 자율주행, 드론, 우주 VR·AR 등 미래기술전시 체험 ▲우주탐사 태양광 월면차 KIT 만들기 등 다양한 4차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울러 24일에는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 교육의 발전에 힘쓰며 지역사회 창의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한 서울대학교와 ㈜넥슨코리아에 감사장을 수여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강남미래교육센터를 어린이날 놀이터 콘셉트로 꾸며 과학기술을 재미있게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등학생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족보행로봇, 로봇군무 등 ‘미래기술 전시 놀이터’ ▲직접 코딩한 로봇 등을 움직여보는 ‘미래기술 체험 놀이터’ ▲우주왕복선 KIT, 우주 코딩 키링 등 ‘우주 KIT 만들기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 마술공연, 풍선아트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은 26일부터 강남미래교육센터 네이버 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과학의 날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강남 맞춤형 과학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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