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최근 의장실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표위원에는 성태용 의원과 김재관 의원, 민간위원인 김장화 전 대천4동장, 한붕진 전 성주면장, 김신환 전 의회사무국장, 박병혁 회계사, 서용덕 세무사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내달 4일까지 시청 민원동 2층 회의실에서 2022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 실적에 대해 검사하게 되며 검사내용과 권고‧개선사항 등이 담긴 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하게 된다.

박상모 의장은 “이번 결산 검사는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면밀하게 검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성태용 대표위원은 “예산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철저히 검사하고 합리적인 재정 운영 방향을 제안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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