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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순천광양축협, 지역 우수인재 양성…평생교육 허브 조성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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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순천광양축협, 지역 우수인재 양성…평생교육 허브 조성 ‘한뜻’
  • 서길원 대기자
  • 승인 2023.04.23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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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교류··상호협력 등 실시
순천대 미래융합대학과 순천광양축산협동조합이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지역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대 제공]
순천대 미래융합대학과 순천광양축산협동조합이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지역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대 제공]

국립 순천대 미래융합대학과 순천광양축산협동조합은 최근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지역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대학-산업체 연계프로그램 운영 ▲대학-산업체 학술교류 ▲대학-산업체 축산발전 연대 ▲맞춤형 평생교육과정 위탁 운영 등에서 다양한 교류와 상호협력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축협은 내년까지 매년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대학에 대응 자금으로 지원하고 순천대는 여성 축산인 교육, 젊은 농업인 교육, 스마트팜 축산교육 등 조합원과 직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양철주 학장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의 화두 중 하나인 대학의 지역 평생교육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해 낼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이 축협 조합원 및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축산협동조합 이성기 조합장은 “협약을 통해 그동안 수준 높은 교육에 목말라 있던 직원과 조합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주관하는 LiFE2.0 사업은 지역의 성인학습자 및 특성화고교를 졸업한 학생을 대상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 및 지역 평생교육을 위한 비학위과정 운영하고, 2년간 연 10억 원을 지원한다. 

순천대학교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LiFE1.0사업에 선정, 2023년 4월에 물류비즈니스, 융합산업, 동물생명, 정원문화, 사회서비스상담, 스포츠레저 6개 전공으로 LiFE2.0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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