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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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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공사 착공
  • 사천/ 박종봉기자
  • 승인 2023.04.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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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16억 사업비 투입…2025년 완공 목표
길이 4.3㎞·폭 18m 왕복 2차로 개설
착공식. [사천시 제공]
착공식.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공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향촌동 일원 개설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조기 완공을 위한 착공식(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개설공사의 실시설계와 토지보상은 사천시, 공사비는 GGP에서 각각 부담하고 총 6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5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신설 개설되는 발전소 우회도로는 삼천포도서관 뒤편에서 용강정수장을 거쳐 향촌동 삽재농공단지 입구까지 길이 4.3㎞, 폭 18m, 왕복 2차선 도로로 건설된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 제공]

시는 화력발전소 관련 대형차량의 우회도로가 확보됨으로써 고질적으로 대형차량의 시가지 내 운행으로 교통불편을 호소하던 시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시의회, 시민단체, GGP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금까지 12차례의 협상을 진행하는 등 본궤도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박동식 시장은 “환경, 소음 등의 문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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