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전날 성웅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8주년을 맞아 신정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탄신주간 선포와 함께 친수식을 거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과 친수식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열린 의미 있는 행사로, 박경귀 시장을 비롯한 김희영 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도·시의원, 이종천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61년간 해왔던 축제의 역사를 뒤로하고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선양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개편한 새로운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등 시 전역에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와 마라톤대회', '난중일기 사생대회 및 백일장'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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