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초·충·고 학생상담업무 담당교사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모여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상반기 총회 및 업무협의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20년 근속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제30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 업무협의회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운영과 관련, 관내 학교 담당교사와 협의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의회를 마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직접 배치된 29개교와 230여 학급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성수련 관련, 집단 상담을 연중 실시하게 된다.
업무협의회에 참석한 화성오산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서영순 회장은 “바람직한 성장 및 건전한 교우관계 형성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원종문 교육장은 “봉사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봉사자들의 활동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변함없이 가정처럼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