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17종의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과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 취약계층을 대으로 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업추진 및 예방 접종률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추진해 바이러스 전파 위험 감소 및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고,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방문 접종을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예방접종에 대한 사업을 확대해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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