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개소
면적 1155㎡·농기계 78종 보유
면적 1155㎡·농기계 78종 보유
강원 양양군 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사용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군은 27일 김진하 군수, 오세만 의장, 홍순정 NH농협 양양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임대사업소는 부지가 협소해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주변 환경개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임대사업소 본소 신축을 위해 2021년도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 공모에 선정돼 총 22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9월 착공해 지난 17일 준공했다.
임대사업소의 창고 및 사무실 면적은 1155㎡, 주차장 면적은 4869㎡로 농기계 78종·205대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번 신축을 통해 남부분소 54종 91대, 북부분소 58종 87대를 포함해 총 78종 383대의 임대 농기계를 본격 운영한다.
또 8억 원을 투입해 콤바인 7대와, 주산지 일괄기계화 사업에 따른 밭작물 농기계도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다.
황병길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권역화로 접근성을 개선해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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