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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추경 "엄격 심사" 예고...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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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추경 "엄격 심사" 예고...심사 돌입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3.04.27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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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추경안 7,158억원, 교육청 858억원..."민생 지원은 반영, 불요불급 예산은 과감히 삭감"  
부산시의회가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요청한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사에 들어갔다.[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가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요청한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사에 들어갔다.[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추경에 대해 "엄격 심사"를 예고하며 본격 심사에 돌입했다.

27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부산시가 요청한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7,158억원과 부산시교육청이 요청한 추경인 858억원에 대해 민생 지원사업 등은 적극 반영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2023년도 본예산 15조 3,277억원 대비 7,158억원(4.7%) 증가한 16조 435억원으로, 민생경제 활력회복, 지역경제 체질개선, 시민안전도시 부산 구축 및 지방소멸 대응 등을 위해 편성했다.

부산시교육청 추경예산안은 2023년도 본예산 5조 6,654억원 대비 858억원(1.5%) 증가한 5조 7,512억원으로, 서부산권․원도심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학력 신장, 학교시설 환경개선 등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대해 윤일현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하되, 추경예산은 시급하고, 필요성이 있는 경우로 한정하여 엄정하게 편성돼야 하므로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소모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추경예산안을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펴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안은 5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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