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수소충전소를 7월 준공해 상업 운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횡성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은 국도비 26억 원 등 총 37억 원이 투입돼 횡성읍 묵계리 176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 면적 382㎡ 규모로 조성된다.
㈜횡성수소충전발전소를 운영사업자로 선정한 군은 부지를 확정했으며,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시설공사와 감리 및 충전소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 등의 사업추진 안전성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4대에 이어 올해도 50대분의 수소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고 대당 3,450만 원씩 총 17억 2,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임광식 군 투자유치과장은 “관내 수소차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및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