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29일부터 30일까지 ‘2023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회룡포 일원에 유채꽃 27,256㎡, 청보리 21,695㎡, 꽃양귀비 2,549㎡, 튤립·팬지 등 봄꽃 6개 종 2,766㎡, 올레길 꽃잔디 800m를 조성했다.
또 노란 유채꽃과 초록빛을 뿜어내는 청보리의 향연과 봄 냄새 물씬 풍기는 힐링의 올레길을 걸으며 어른들은 어릴 적 옛 향수를 되새기고 아이들은 미래에 기억될 새로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동안 ‘동행’ 밴드의 7080 가요, 색소폰 연주, 꽃길을 따라 열리는 시화전,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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