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과의 소통창구 역할 ‘톡톡’
경기 부천시는 시청 곳곳을 둘러보는 청사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 운영을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210, 부천톡톡(TalkTalk)’은 부천시청의 도로명 주소(길주로 210) 건물번호와 자유롭게 이야기한다는 의미의 영어단어(TalkTalk)를 합성해 만든 명칭이다.
또한 시청사 문을 가볍게 두드리는 의성어 ‘똑!똑!’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시민 누구나 시청을 견학하면서 시장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7일 올해 첫 청사 견학에서는 ‘건강도시 부천’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스마트 건강도시 활동가 13명이 방문해 ▲산소정원 ▲우수상품 전시·판매장 ▲판타스틱 큐브(영화관 및 도서관) ▲시의회 의정사료관·본회의장 ▲CCTV관제센터 등 시청사 내 10개소를 차례로 투어했다.
이어 시장 집무실에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은 집무실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스마트시정플랫폼을 활용해 부천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조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은 시정을 운영하는 최우선 가치”라면서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10, 부천톡톡(TalkTalk)’은 매월 2회 운영된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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