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종배)는 최근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으로 ‘지옥철’ 사태를 빚고 있는 김포골드라인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종배 위원장, 이기형 부위원장, 김동영·김동희·오준환·이영주·이홍근 의원, 경기도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과 조치형 철도운영과장 등이 참석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있어 탑승객이 가장 많은 구래역을 방문해 김포골드라인을 시승한 다음, 관제실과 차량기지 등 운영시설을 살펴보며 운영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열차 증편, 버스 노선 및 전용차로 확대, DRT 버스, 리버 버스 도입 등 서둘러 미봉책을 쏟아내기 보다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도의회와 도·시가 숙의를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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