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22억 투입·노후관로 교체
유수율 85% 이상 달성 목표
유수율 85% 이상 달성 목표
강원 동해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정비공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총 322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유수율 85% 이상 달성을 최종 목표로 노후시설 개선 및 누수 저감을 통한 안정적 수돗물 공급과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운영관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비 등 126억 원을 투입해 부곡동, 동호동, 북평동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관로 18.5km, 급수관로 16.8km 등 총 35.3km 구간과 노후밸브 교체 160개소, 밸브 신설 153개소 등 정비공사가 이달부터 추진된다.
한편 시는 2019년 한국수자원공사와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시 전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누수탐사 및 복구, 노후 수도미터 교체, 유량계 및 가압장 설치, 소규모 관로정비 등을 진행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