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15개 배움터 55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진행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두런두런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두런두런 동네배움터’는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마을활력소 등 지역 내 유휴 공간에서 운영하는 주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공모사업인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올해에는 주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8곳에서 15곳으로 교육 장소를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친환경 포장 기법 ▲또 하나의 언어-수어 ▲뇌가 젊어지는 시니어 수학 교실 ▲스페인어 첫걸음 등이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와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또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학습-실천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학습자 재능기부, 작품 나눔, 환경 사랑 캠페인 등이 전개될 예정이다.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해당 강좌 개강 한 달 전부터 금천구교육포털에서 온라인수강 신청을 하거나, 금천구평생학습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