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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 잘하는 공직문화 조성 박차···"적극행정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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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 잘하는 공직문화 조성 박차···"적극행정 활성화"
  • 부산/ 이채열기자
  • 승인 2023.05.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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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체감도 향상···문화 조성 등 5대 전략 23개 실천과제
적극행정 리더 지정·우수공무원 선발·홍보 위크 운영 등
부산시가 일 잘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3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가 일 잘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3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가 일 잘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3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 및 소통 강화 등 5대 전략, 23개 실천과제로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부서별 ‘적극행정 리더’를 지정, 유기적 참여체계 구축을 통한 사례 발굴 및 홍보 등 적극적 업무추진을 촉진한다. 찾아가는 적극행정 컨설팅단은 운영을 확대해 구‧군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민간까지 방문대상을 넓힌다.

양질의 사례 발굴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내실화하고, 우수성과자 특전을 확대하는 등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상도 강화한다.

면책심사 지원 등 적극행정 공무원 권리보호를 위해선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을 지정하고, 법률지원가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을 본격 운영하는 등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도 추진한다. 

또 ‘소극행정신고센터’ 민원처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사례를 전파하는 등 소극행정 예방과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 발생시에는 징계 양정기준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층의 아이디어 제안 등 시책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행정 청년 서포터즈’를 구성‧운영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반영할 수 있는 창구인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을 도입‧운영하는 등의 제도 신설로 적극행정 주민 체감도를 높여나간다. 

이외에도 ‘적극행정 홍보 위크’ 운영, 카드뉴스·동영상·리플릿․사례집 제작, 공유 및 누리소통망 등 홍보 채널 다양화, 구군·공기업과의 ‘적극행정 책임관 회의’ 및 합동 워크숍,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행정 붐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수립한 적극행정 실행계획 이행사항을 분기마다 점검하고 계속해서 보완 및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한 단계 강화된 적극행정으로 일 잘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산/ 이채열기자
oxon99@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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