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진량읍 상림리와 내리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의 개발계획이 승인 고시됐다고 1일 밝혔다.
재활산업특화단지는 진량읍 상림리 일원 54만㎡ 부지에 사업비 2637억 원을 투입해 의료치료기기, 재활훈련기기, 의료정보시스템 등 재활 관련 산업에 특화된 단지를 공영개발방식으로 조성하는 대구·경북 지식서비스 R&D 2지구 특구개발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도개발공사는 5월 편입토지 조사를 시작으로 보상 절차에 착수해 2028년 공사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시의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산·학·연 연계 R&D시설 및 산업시설, 주거시설 등 복합개발을 통해 미래성장동력확충 및 과학기술 지식의 창출이 효과적으로 일어나는 재활산업의 메카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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