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보건소는 이달부터 하절기 감염병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방지를 위해 1개반 8명으로 역학조사반 편성 운영 및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진드기, 모기 등 위생 해충을 사전 방제하기 위해 산책로, 공원 등 사람이 밀집해 있는 장소나 취약지역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대, 친환경 해충유인 퇴치기(포충기) 44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내달부터는 읍·면 방역소독원 배치로 취약지역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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