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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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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5.02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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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기억다방 운영 현장. [영등포구 제공]
기억다방 운영 현장.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 인식 개선 홍보 강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와 손잡고 주민, 치매환자, 가족이 안심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치매안심주치의 운영,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 인식 개선을 확대하고 치매 극복 선도 활동을 펼친다. 지역 내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재가복지센터, 당산1동 공립작은도서관, 치매안심가맹점(약국, 카페, 음식점 등) 등 총 29곳을 지정,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한다.

치매안심주치의는 한강성심병원, 대림성모병원 등 지역 내 병‧의원 27곳이 지정됐다. 치매약 처방과 복용 관리, 동반 질환 관리 등 치매 환자의 검사비를 지원하고 체계적 진료를 연계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2019년 여의동을 시작으로 2020년 양평2동, 2021년 당산1동, 2022년 신길5동 총 4곳을 지정했다. 치매 조기검진, 인지 프로그램 진행, 치매교육 및 홍보, 인식개선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치매안심마을에 위치한 신풍역, 영등포구청역, 여의도역에서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도 진행한다.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정보 OX퀴즈 ▲치매 인지활동 체험 ▲치매 조기검진 안내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 ▲홍보자료 배포 등을 추진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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