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 11번가 등 7곳
240여개 기업 4,000여개 판매
240여개 기업 4,000여개 판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상품성은 우수 하지만 판로 개척에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도는 3일부터 도내 240여 개 중소기업의 4000여 개 상품을 대형 온라인 유통플랫폼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판로지원을 진행하는 플랫폼은 11번가와 지마켓·옥션·인터파크·티몬·위메프·롯데온까지 총 7개다. 3일부터는 특가 행사 등 개별 제품 및 상시판매를 시작하고 이후 각 플랫폼에서 ‘가정의 달 선물기획전’과 ‘경기도 추천 맛기행 행사’ 등 특별한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판로지원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 운영하는 마케팅 활성화 사업 중 다양한 중소기업을 돕는 것으로 플랫폼을 통한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약 103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판매행사에는 쌀, 견과류와 수산가공품, 밀키트 등 다양한 식품과 더불어 칫솔살균기, 진정 세럼 등 우수한 품질에도 저렴한 다양한 제품이 마련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판로지원은 도내 중소기업 실적개선에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올해도 온라인 판로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에 최선을 다하며 다른 사업들 역시 만반의 준비를 통해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천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행사 외에도 6월 중에 소비 대전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