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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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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힘모은다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3.05.02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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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염원 결의대회·조례 제정·시민 서명운동 등 활동 활발
풍부한 도유림·산림자원환경 보유…예산 절감·토지 활용 용이
보령시는 전날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전날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시는 전날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충남 도유림 최다보유’, ‘국내 최대 산림 복합휴양공간 조성’, ‘산림·해양치유 K-웰니스 융복합 도시조성’, ‘충남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등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힘을 모았다.

그동안 시는 공공기관유치팀 신설과 지난 2월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TF팀 및 민·관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유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도유림 9651ha 중 약 50%인 4730ha를 보유해 자연휴양림, 치유시설 조성 사업비 등 예산 절감 및 토지 활용이 유리하다.

산림자원연구소 본관·연구동 등 시설은 도유림 인근에 있는 시유지를 활용할 시 산림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고 행정절차 이행 기간 또한 단축할 수 있다.

또 서해안 최대 오서산, 성주산 등 산림자원환경을 바탕으로 폭넓은 잠재력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자원인 성주산·오서산 자연휴양림, 무궁화수목원, 목재문화체험관, 냉풍욕장 등 산림자원과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대천·무창포해수욕장, 보령머드축제, 전국해양 스포츠잔치 등 연계 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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