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3대 투입 18회 운행···순천향대~평택터미널 왕복
요금 2000원···알뜰카드 이용시 수도권 전철 환승 가능
요금 2000원···알뜰카드 이용시 수도권 전철 환승 가능
충남형M버스가 2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충남 아산시는 도와 함께 전날 순천향대학교서 박경귀 시장을 비롯한 김태흠 도지사, 김희영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도의원, 충남운수조합 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M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M버스는 시가 지난해 8월부터 도와 연계해 추진한 사업으로 순천향대를 기점으로 아산터미널~배방역~천안시청~한기대~공주대~대흥리~안궁리~평택지제역~평택터미널까지 왕복 운행하는 광역 버스 노선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6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3대 버스로 1일 총 운행 횟수는 18회다.
또 알뜰교통카드를 이용시 수도권전철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시는 충남형M버스가 운행되면 수도권과 시로 이동하는 직장인, 학생등이 저렴한 비용으로 교통 편의가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충남형M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시의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연계되는 사업들을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신동국기자
shind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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