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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구례군 매실가공.유통센터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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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구례군 매실가공.유통센터 '첫삽'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6.04.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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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광양시와 구례군 매실농가의 숙원사업이었던 매실가공·유동센터가 건립된다.
 광양시는 ‘2014 지역 전략식품산업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2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총 30억원(건축 16억원, 설비 13억원, 설계 1억원)의 매실가공·유통센터 건립 공사를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단법인 빛그린매실사업단(단장 서인호)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광양, 구례 매실을 대량으로 유통·가공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다.
 센터는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1252번지(구 신원초등학교) 일원에 건립되며 오는 8월 말에 준공된다.
 부지면적 7207㎡, 건축면적 1200㎡의 일반철골조 2층 구조로, 공장시설(621㎡), 냉동설비(194㎡), 사무실실험실(385㎡) 등이 들어서게 되며 별도로 비닐하우스 구조의 우메보시 건조장(180㎡)도 설치된다.
 광양시 최연송 매실정책팀장은 “매실가공유통센터가 완공되면 매실산업의 발전과 대외경쟁력을 확보하고 가공용 매실의 소비확대, 매실의 시중가격 안정화로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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