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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광주시의원 "책임성 가지고 일할 환경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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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광주시의원 "책임성 가지고 일할 환경 조성해야"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3.05.02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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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본회의 '광주상수도본부' 시정질문서 지적
박미정 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박미정 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 상수도사업본부의 고질적 인력구조와 조직 전문성 강화 문제가 2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거론됐다.

박미정 의원(민주당·동구2)은 이날 광주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지난 두 차례의 조직개편에도 불구하고 덕남정수장 단수사고를 막지 못했다”며 “상수도 업무는 갈수록 전문화 고도화 되고 있는 추세인데 근속기간은 짧고, 근평·승진에 불리해 유능한 인력 유출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수도 운영의 필수인력인 공업과 시설직의 경우 정원대비 7급 18명, 8급은 21명 총 39명이 정원에 미달 했다”며 “그 부족분 대부분은 정원에도 없는 9급 35명을 배치해 직급간 불일치가 심각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물관리 최상위 계획인 국가수도기본계획에 따라 수도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의 주기나 내용은 점차 강화될 예정인 만큼 교육과 전문성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근무하면 근평이 낮고 시간만 채우다 가는 곳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직원들이 전문성, 지속성, 책임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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