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모야모야 탄소중립’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 물, 자원순환, 에너지를 주제로 강의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으며, 총 88회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으로 원주지역에 한정해 운영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모든 응답자가 ‘매우 만족’이라 답할 정도로 큰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에는 원주를 비롯한 춘천, 태백, 평창, 충주 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업해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유아기부터 시작하는 환경교육으로 아동들의 환경 감수성을 키워 미래 탄소중립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환경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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